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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 잭슨 공항에 '푸드홀' 생긴다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고급 식당이 모인 푸드홀이 들어선다.     각 지역 요식업계를 다루는 온라인 매체 '이터(Eater) 애틀랜타'는 애틀랜타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콘코스 F)에 여러 식당이 모인 푸드홀이 2025년 초에 개점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이터지는 "벅헤드핍스 플라자의 푸드홀인 '시티즌스마켓'의 축소판이 될 예정"이라며 공항 푸드홀에 '시티즌스 고'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공항 푸드홀에 입점 예정인 식당은 현지 레스토랑과 전국 유명 체인 등이다. 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햄버거 전문점 '우마미 버거'와 '샘스 크리스피 치킨'을 비롯해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 가르시아가 운영하는 '엘 폴로 베르데'도 입점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유명한 '에코,' '원 플루 사우스' 등도 포함된다.     시티즌스 고의 규모는 3000스퀘어피트(sqft)로 일반적인 푸드홀에 비하면 크기가 작다. 핍스 플라자에 있는 시티즌스 마켓의 크기는 약 2만5000 스퀘어피트다.   한편 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에는 300개 이상의 식당, 상점 등이 있다. 음식 전문 잡지 '푸드 앤 와인'은 올해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미국 공항 순위를 발표하며 애틀랜타 공항을 2위로 선정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푸드홀 애틀랜타 공항 공항 푸드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2023-10-12

LA<->UC버클리, 1년간 항공편으로 통학해 석사 졸업-렌트비 절약 위한 선택

    LA에 거주하는 대학원생이 1년 동안 렌트비를 아끼며 수업을 듣기 위해 항공편을 이용해 샌프란시스코 지역 학교를 다닌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름이 빌(Bill)로만 알려진 학생으로 그는 지난 1년 동안 UC 버클리의 1년 단기 엔지니어링 석사 과정 프로그램에 합격해 LA와 버클리를 비행기로 오가며 수업을 들었다.   빌은 학교에 합격한 뒤 어차피 공부를 마친 1년 뒤에는 다시 LA로 돌아올 것이고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비싼 렌트비를 피하는 방법으로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로 통학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빌은 지난 1년 동안 일주일에 최소 3번은 LA 국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오가며 수업을 들었다.   그는 수업이 있는 날은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6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뒤 그곳에서는 전철(BART)을 타고 버클리로 이동해 오전 10시 수업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하루 종일 수업이 끝난 뒤에는 거꾸로 된 순서로 자정 쯤에 다시 LA로 돌아오는 일정을 반복했다.   빌이 1년 동안 비행기 통학에 지출한 교통비 총액은 5592.66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71.29달러는 전철 요금, 520달러는 주차비, 1948.27달러는 개스비, 39.96달러는 기내 와이파이 사용료였다.   순수 비행기 요금으로는 알래스카 항공 요금으로 1552.10달러와 40만7500마일 마일리지 포인트, 사우스웨스트 항공 요금으로 758.24달러와 15만6945마일 마일리지 포인트, 유나이티트 항공 요금 71.30달러와 5500마일 마일리지 포인트, 애비앙카 항공 요금 15.60달러와 6500마일 마일리지 포인트, 스피리트 항공 요금 15.90달러였다고 그는 밝혔다.   1년 동안 그가 탄 항공편은 모두 238편이었고 총 비행 길이는 9만2089마일로 집계됐다. 그가 통학에 사용한 시간은 총 7만5955분이었다.   빌은 또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반복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버클리 항공편 렌트비 절약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석사 졸업

2023-06-29

미국내 최우수 공항 순위 조사

 미국내 대도시 최우수 공항 순위 조사에서 덴버 국제공항(사진)이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월스트릿저널(WSJ)이 전국의 20개 대도시 공항을 대상으로 신뢰성(Reliability), 가치(Value), 편의성(Convenience)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석한 최우수 공항 순위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DEN)은 신뢰성 부문에서 34점, 가치 부문에서 58점, 편의성 부문에서 49점을 얻어 종합점수 41점으로 11위에 올랐다. 덴버공항의 세부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정시도착률 78%(12위), 평균 도착 지연 시간 14분(11위), 정시 출발률 72%(18위), 평균 출발 지연 시간 17분(15위), 항공편 취소율 2.5%(14위), 보안검색 지연 시간 0.06분(3위), 국내선 평균 요금 304달러(5위), 항공시장 점유율 33%(6위), 주차비 8달러(2위), 렌터카 비용 404달러(10위), 도심까지 우버택시비 49달러(16위), 물 1병 가격 2.84달러(7위), 옐프 레스토랑 평점 2.81(2위), 최대 보행 거리 8,040피트(19위), 논스톱 목적지 216(4위), 고객 만족도 점수 759(14위) 등이다. 특히 덴버공항은 주차비, 식당 평점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 최우수 공항 순위 1위는 총점 61점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이 차지했다. 2위는 애틀랜타 국제공항(ATL/59점), 3위 미니애폴리스 국제공항(MSP/57점), 4위 디트로이트 국제공항(DTW/54점), 5위 피닉스 국제공항(PHX/53점), 6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52점), 7위 휴스턴 부시 국제공항(IAH/51점), 8위 라스베가스 국제공항(LAS/49점), 9위 샬롯 국제공항(CLT/46점), 10위는 시애틀 국제공항(SEA/46점)이 각각 랭크됐다. 이어 11위는 덴버 공항이었고 12위는 보스턴 국제공항(BOS/41점), 13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39점), 14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38점), 15위 올랜도 국제공항(MCO/38점), 16위 마이애미 국제공항(MIA/37점), 17위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36점), 18위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FLL/36점), 19위 뉴욕 JFK 국제공항(JFK/24점), 20위는 뉴왁 국제공항(EWR/19점)이었다.      이은혜 기자미국 최우수 덴버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최우수 공항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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